국방부는 15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국방개혁 2.0'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정경두 합참의장과 각군 참모차장, 전제국 방위사업청장, 노훈 한국국방연구원(KIDA) 원장, 김인호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을 비롯한 군 및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국방부는 "국방개혁 2.0 개혁안을 연내 수립하기 위한 진도 평가와 핵심과제별 개혁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부터 국방개혁 추진단을 중심으로 군 구조, 국방운영, 방위사업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28개의 핵심과제를 선정해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방부는 "격주 단위로 송영무 장관 주관으로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국방개혁 2.0 개혁안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