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주가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 여파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9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67.74포인트(0.82%) 내린 20,349.87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각각 148억원, 10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주요 IT주들이 줄줄이 내림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71%)가 이틀째 하락하고 있고, SK하이닉스(-1.09%)는 장중 8만1000원까지 밀렸다. LG전자(-0.63%), 삼성SDI(-0.45%), LG이노텍(-2.35%) 등도 내림세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