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마이클 쿡 전 영국 하원의원, 심재기 한국공항공사 운항지원실장,손철영 환경에너지TF팀장, 강지훈 전력시설팀 과장. 한국공항공사
사진 왼쪽부터 마이클 쿡 전 영국 하원의원, 심재기 한국공항공사 운항지원실장,손철영 환경에너지TF팀장, 강지훈 전력시설팀 과장. 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6일 영국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2017 그린 애플 어워드’에서 저탄소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그린 애플 어워드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영국환경청이 공식 인정한 유럽의 친환경상이다. 매년 국가기관과 기업, 단체들이 참여해 친환경정책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공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항 에너지 절약 이동점검반 운영, 전국 공항의 LED 조명등 교체(14개 공항 10만 2600개), 탄소포인트 제도 등 다양한 친환경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에너지경영 시스템,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그린빌딩, 친환경 자동차 운영 등의 성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맑고 깨끗한 저탄소 녹색공항 운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선도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