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덕 손보협회장 취임…"소비자 신뢰 증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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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신임 손해보험협회장(사진)이 소비자 신뢰 증진을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습니다.김 신임 회장은 6일 취임식에서 "손해보험산업의 최우선 가치인 소비자 신뢰 증진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일상생활에서 소비자가 그 효익을 즉각 체감할 수 있도록 작지만 빠른 개선 사항부터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소비자 신뢰 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꼽은 것은 휴면보험금과 보험청구 절차 개선입니다.김 회장은 "미처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 있는지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또한 실손의료보험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금 청구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최근 이슈로 떠오른 의료비 문제와 관련해선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시행 과정에서 비급여 의료비의 관리체계가 합리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최대한 경감하고, 실손보험 본연의 기능이 온전히 작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유병자, 반려동물 등을 대상으로 한 보험상품은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충분히 고려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김 회장은 손해보험의 역할 제고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김 회장은 "건강을 관리하는 보험계약자에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음주나 무면허 등 중대법규를 위반한 가해자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강화해 손해보험이 위험을 보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기능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송중기 김주혁 조문, 결혼 행복 잠시 미루고 ‘따뜻한 배웅’ㆍ손담비, “비밀열애 하겠다”던 소신… 비밀클럽도 있다?ㆍ문희옥 피소, 성추행 당한 소속사 후배에 “발설 마라” 협박?ㆍ송중기, 결혼 서두른 이유 들어보니…ㆍ송은이 ‘비디오스타’서 눈물 펑펑…무슨 말을 들었기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