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문화예술 구심체, '안성맞춤아트홀' 오는 7일 개관
오는 7일 개관해 안성시의 문화예술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될 안성맞춤아트홀 전경. 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는 문화예술의 구심체 역할을 할 ‘안성맞춤아트홀’을 오는 7일 개관한다고 1일 발표했다. 아트홀은 시민을 위한 생활 속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의
문화거점이 될 아
트홀은 현수동 일원에 대지면적 3만252, 에 지하1/지상41만4812대극장 991, 소극장 303석 규모로 안성천과 조령천이 만나는 요충지에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아트홀은 지난달 17일부터 현장예매를 실시했다. 현장예매 첫 날 많은 시민이 방문해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욕구를 가늠케 했다.

기획공연으로 진행되는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와 ‘심수봉 콘서트’
는 현장 예매 당일 매진을 기록했다. 이러한 기획공연에 대한 성원은 지난달 30일 기준 80%가 넘는 공연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아트홀은 오는 7모두가 축하하고 기념할 수 있는 예술 공동체 의식을 주제로 성대한 개관식을 진행한다.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함신익심포니 송 오케스트라 공연은 본격적인 개관을 알리는 효시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시는
아트홀 개관식을 시작으로 ‘2017 개관 페스티벌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와 연극 ‘사랑해요, 당신’과 뮤지컬 ‘빨래’를 비롯 현대무용 고블린파티 등이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안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