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장중 반등…외국계 매수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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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최대 실적발표와 주주친화정책 공개에도 불구하고 장초반 하락하던 삼성전자가 반등에 나섰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덕분이다.
31일 오전 10시4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22% 오른 27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노무라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조5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48%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2조500억원으로 29.77% 늘었다.
이 회사는 또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보통주 71만2000주와 우선주 17만8000주를 장내에서 매수한 뒤 소각하기로 했다. 분기배당도 주당 7000원으로 결정했다.
주주환원정책도 내놨다. 삼성전자는 2018~2020년 총 배당을 올해보다 100%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총 배당은 지난해보다 20% 확대한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31일 오전 10시4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22% 오른 27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노무라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조5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48%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2조500억원으로 29.77% 늘었다.
이 회사는 또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보통주 71만2000주와 우선주 17만8000주를 장내에서 매수한 뒤 소각하기로 했다. 분기배당도 주당 7000원으로 결정했다.
주주환원정책도 내놨다. 삼성전자는 2018~2020년 총 배당을 올해보다 100%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총 배당은 지난해보다 20% 확대한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