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는 강남대학교 샬롬관 앞 운동장에서 한마음 혈액원과 연계해 '2017학년도 2학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헌혈은 가을철 혈액부족을 대비하고 헌혈인구 저변확대와 소중한 생명나눔 사랑실천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에 참여하는 강남대 기호운 입학팀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눔의 실천을 행하고 기본 건강 검진을 통해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보람된 일”라며 “갈수록 심해지는 수혈 혈액 부족을 해결하는데 조그마한 보팀에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남대는 헌혈을 통해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학기 중에 매달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7번의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총 2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따뜻한 나눔을 정을 실천했다.

강남대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이다. 작년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부,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C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