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7일 오후 제12회 미래성장동력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혁신성장동력 추진전략’을 심의·확정했습니다.성장동력 육성은 연구개발(R&D)을 바탕으로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범부처 정책으로 과학기술기본법에 근거해 추진해왔습니다.그동안 정부는 선도기술개발사업과 미래성장동력 등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의 성과를 창출해왔지만, 정부마다 성장동력 분야를 선정하여 일관성이 저하되고, 성장동력 분야별 특성과 우선순위에 따른 전략적인 지원이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습니다.과기정통부는 이번에 확정한 ‘혁신성장동력 추진전략’에 따라 앞으로 성장동력 분야효율화, 맞춤형 전략 마련, 정부지원 체계 고도화의 과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정부는 19대 미래성장동력과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를 연계·통합해 조기상용화와 원천기술 확보로 유형화합니다.또 성장동력 분야 유형별로 우리의 역량, 보유기술, 소요기간, 시장규모, 민간수요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조기상용화 분야는 제도개선, 실증, 공공수요 등을 통해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고, 원천기술확보 분야는 상용화 개발, 국제표준화, 기초·원천 연구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기술 확보를 중점 지원한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습니다.정부의 R&D 투자와 규제개선·세액공제·조달 등 제도적 사항은 패키지로 지원하고, 과학기술혁신본부 중심으로 성장동력 추진계획 수립과 점검을 강화합니다.특히, 각 부처에 분산되어 있는 R&D 사업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기술개발이 전략적이고 집약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게 정부의 방침입니다.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R&D 투자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데, 매개 역할을 하는 것이 성장동력 정책인 만큼, 관계부처의 역량을 결집하여 효율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과기정통부는 이번에 마련한 ‘혁신성장동력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분야별 계획을 구체화해 12월말까지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태희 출산, 아빠 비가 공개한 앙증맞은 ‘공주님’ 양말 ㆍ‘어쩌다 18’ 이유비, 떠도는 ‘성형설’ 잠재운 충격 과거 ㆍ김미려 집, 1년 만에 2배 껑충 뛴 사연…어떻게 지었길래?ㆍ아이린, 마른 줄만 알았는데...‘아찔’한 볼륨 몸매 ㆍ김준현 딸 태은 최초공개, 엄마 닮은 깜찍 미모 ‘치명적 매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