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 이후 경색됐던 한중 관계가 개선될 조짐이 보임에 따라 여행, 엔터테인먼트 등 업계가 금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다. 27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 중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행사 안내문이 내걸려 있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