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와 논란의 '아이폰8' 내일부터 사전 예약
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가 출시를 앞두고 오는 27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

KT는 전국 KT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숍에서 아이폰8와 아이폰8플러스에 대한 사전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공식 판매는 11월3일 시작된다.

아이폰과 아이폰8플러스는 새로운 글라스와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3가지(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색상으로 출시된다. 레티나 HD 디스플레이, A11 바이오닉 칩이 탑재된다.

아이폰8플러스는 듀얼 1200만 화소의 카메라와 함께 서로 다른 5개의 빛 스타일 효과를 갖췄다. 얕은 조명환경에서도 드라마틱한 스튜디오 효과와 놀랄 만 한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가격 및 요금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KT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도 27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 아이폰8 구매고객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고 이후 신규 출시하는 아이폰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장받을 수 있는 ‘아이폰8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의 월 이용료는 2200원(이하 VAT포함)이다. 월 납부요금 6만5890원 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분실/파손 보험상품 이용료를 최대 12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월 31일까지 아이폰을 구매하는 고객이 ‘I폰 분실/파손 보상 85’(최대 85만원 보상) 상품에 가입하면 보험료 전액을 할인해준다. 이 상품의 월 납부액은 5800원으로 12개월동안 총 6만 9600원의 보험료를 면제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제휴할인카드인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할부 구매·자동이체를 신청하는 조건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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