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OLED TV로 기초체력 향상"-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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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6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OLED TV로 기초체력이 향상됐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은 6조9730억원, 영업이익 5860억원으로 최근 하향조정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대면적 TV 패널판가는 하락했으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소형 모바일 패널의 계절적 성수기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TV 패널판가 하락 우려했으나 전사 평균 전기대비 4.5% 상승했다"며 "2018년 대면적 OLED 가이던스를 출하량 250만~280만대로 상단 범위를 상향했다"고 전했다.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4분기에 영업이익 감소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봤다. 대면적 LCD 패널판가 하락 지속 때문. 그러나 성수기 영향과 OLED 패널 출하 증가 영향 고려 시 흑자 지속 가능성 높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는 LG디스플레이의 2018년 영업이익이 1조61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하지만 투자자들의 우려와 달리 분기 흑자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은 6조9730억원, 영업이익 5860억원으로 최근 하향조정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대면적 TV 패널판가는 하락했으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소형 모바일 패널의 계절적 성수기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TV 패널판가 하락 우려했으나 전사 평균 전기대비 4.5% 상승했다"며 "2018년 대면적 OLED 가이던스를 출하량 250만~280만대로 상단 범위를 상향했다"고 전했다.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4분기에 영업이익 감소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봤다. 대면적 LCD 패널판가 하락 지속 때문. 그러나 성수기 영향과 OLED 패널 출하 증가 영향 고려 시 흑자 지속 가능성 높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는 LG디스플레이의 2018년 영업이익이 1조61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하지만 투자자들의 우려와 달리 분기 흑자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