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회원동 602의 4에서 회원1구역 주택을 재개발한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 아파트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999가구로 이뤄졌다. 545가구(전용 84㎡)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설 회원동은 옛 마산 중심지역으로 주거·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다. 교방초, 회원초, 교동초, 의신여중, 마산동중, 마산여중, 합포고 등 마산 명문학군이 밀집해 있다. 단지 서쪽엔 무학산, 북쪽엔 회원천이 있어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추산 근린공원, 산호공원, 제39호 어린이공원 등도 가깝다.

마산자유무역지역과 창원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다. 서마산나들목(IC)이 가까워 창원 시내를 포함, 김해·부산 등 중부 내륙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경전선과 고속철도(KTX)가 지나는 마산역도 가깝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일대 정비사업 중 선두주자인 만큼 초기 프리미엄까지 얻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경남 창원 회원동 71의 8에서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