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코머신이 '5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제품 및 서비스 개발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코머신은 국내에서 제조판매되는 기계장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개발해 제품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게 만들어 국산장비를 해외에 수출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5년 1인 기업으로 창업한 코머신은 지난해 5억원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에는 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머신은 시상식에서 상금 2000만원을 수여받고 지식재산권 원본 증명, 사무공간 입주희망 시 가점, 창업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한편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2013년부터 공공데이터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을 도모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등 58개 부처와 공공기관 등이 후원해 개최해왔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