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3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홍종학 전 국회의원을 지명했습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홍 후보자는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경제전문가"라며 "새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건강한 경제생태계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또, "새로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의 초대 장관으로써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중소,벤처기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공정거래질서 확립과 대-중소기업 협력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홍종학 후보자는 1959년 인천 출생으로 제물포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제학과 학사-석사, 미국 캘리포니아대 경제학 박사를 받았으며 가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거쳐 제19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을 지냈습니다.홍 후보자의 경우 지난 8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진 포항공대 교수가 지명됐지만 역사관 논란으로 지명 22일만에 자진사퇴한 뒤 약 2개월만에 지명된 겁니다.중소벤처기업부는 문재인 정부에서 처음 출범한 부처로 상징적 의미에서 기업인 출신의 장관을 지명하려고 했지만 마땅한 사람이 없어 정치인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여옥 "박근혜 주변에 이상한 사람들 참 많았다"ㆍ‘어쩌다 18’ 이유비, 떠도는 ‘성형설’ 잠재운 충격 과거 ㆍ도끼 집 이어 차 공개…‘미우새’ 시청률 역대최고치ㆍ아이린, 마른 줄만 알았는데...‘아찔’한 볼륨 몸매 ㆍ김준현 딸 태은 최초공개, 엄마 닮은 깜찍 미모 ‘치명적 매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