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도시미관 저해 '천일사거리 보도육교'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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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노후로 도시경관을 해치는 천일사거리 보도육교를 철거하고 차로 확장 등 개선을 통해 시민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19일 발표했다.
시는 천일사거리 육교를 오은 20일 야간에 철거한다. 그동안 주민설명회를 등을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앞서 육교철거 현장을 방문해 철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보행자 통행 불편 여부를 확인했다.
철거하는 보도육교는 노후된 시설로 인해 도시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어 민원을 야기해왔다. 육교를 이용하지 않고 도로를 무단 횡단하는 시민들이 증가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육교 철거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 “육교 철거 후 1개 차로 확장 및 교차로 개선 등을 시행하게 되면, 교통약자 통행불편과 상시 교통정체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도시미관 또한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육교 철거 계획을 각종 매체 및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하고, 교통량이 적은 새벽시간에 철거해 교통통제에 따른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오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시는 천일사거리 육교를 오은 20일 야간에 철거한다. 그동안 주민설명회를 등을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앞서 육교철거 현장을 방문해 철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보행자 통행 불편 여부를 확인했다.
철거하는 보도육교는 노후된 시설로 인해 도시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어 민원을 야기해왔다. 육교를 이용하지 않고 도로를 무단 횡단하는 시민들이 증가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육교 철거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 “육교 철거 후 1개 차로 확장 및 교차로 개선 등을 시행하게 되면, 교통약자 통행불편과 상시 교통정체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도시미관 또한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육교 철거 계획을 각종 매체 및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하고, 교통량이 적은 새벽시간에 철거해 교통통제에 따른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오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