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 "전시대응 태세 확고히 갖춰야"… 육군 항작사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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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는 18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육군 항공작전사령부를 찾아 항공전력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국방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전력현황 보고에 이어 주요 전력 항공기들을 시찰했다.
김영우 국방위원장은 전력현황 보고가 끝난 뒤 "빈틈없는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확실한 전시대응 태세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국방위도 전력 증강을 뒷받침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무소속 이정현 의원은 "헬기 조종사들이 전역해 민간이나 구급 헬기 조종사로 유출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유출을 막으려면 조종사들의 복지를 재점검해 사기를 높여 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은 다수의 육군 헬기가 외국에서 정비를 받는 점을 지적하며 "수리 부속 조달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 정비체계를 자급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계류장에 전시된 아파치 롱보우(AH-64E), 코브라(AH-1S), 수리온(KUH-1) 등 16대의 항공기를 차례로 시찰했다.
특히 지난해 5월 처음 도입된 아파치 롱보우에 의원들의 관심이 쏠려 도입 예산과 유지 비용, 가동 방식 등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일부 의원들은 방호시설이 갖춰진 격납고인 '이글루'가 부족해 일부 항공기만 방호시설에 계류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글루 수를 늘려 항공기 보안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국방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전력현황 보고에 이어 주요 전력 항공기들을 시찰했다.
김영우 국방위원장은 전력현황 보고가 끝난 뒤 "빈틈없는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확실한 전시대응 태세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국방위도 전력 증강을 뒷받침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무소속 이정현 의원은 "헬기 조종사들이 전역해 민간이나 구급 헬기 조종사로 유출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유출을 막으려면 조종사들의 복지를 재점검해 사기를 높여 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은 다수의 육군 헬기가 외국에서 정비를 받는 점을 지적하며 "수리 부속 조달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 정비체계를 자급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계류장에 전시된 아파치 롱보우(AH-64E), 코브라(AH-1S), 수리온(KUH-1) 등 16대의 항공기를 차례로 시찰했다.
특히 지난해 5월 처음 도입된 아파치 롱보우에 의원들의 관심이 쏠려 도입 예산과 유지 비용, 가동 방식 등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일부 의원들은 방호시설이 갖춰진 격납고인 '이글루'가 부족해 일부 항공기만 방호시설에 계류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글루 수를 늘려 항공기 보안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