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이 완료된 아파트로 2018년 5월 말 임대 계약이 만료되는 가구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계약금 1000만원을 납부하고 나머지 잔금은 입주 때 내면 된다. 김포는 수도권 비(非)조정지역인 만큼 계약 후 즉시 전매 거래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선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김포 내 도시개발구역 중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지역으로 통한다.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에 불과해 차량으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여의도역까지는 18.5㎞로 20여 분 걸린다. 내년 11월에 개통 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유현초 풍무중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김포시 명문학군인 풍무고를 비롯해 김포고·사우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옆으로는 풍무 다목적체육관(수영장 등), 풍무동 주민센터가 있다. 차량 5분 거리에 홈플러스와 CGV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대형쇼핑몰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풍무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축구장 9배 크기의 풍무근린공원이 가까워 단지에서 산책로를 통해 바로 닿을 수 있다.
분양가는 풍무동 인근 아파트 시세를 고려해 3억8000만~3억9000만원대로 책정했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고촌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 인근)에 있다. 계약은 모델하우스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5월부터 시작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