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세권 아파트가 분양시장의 `스테디셀러`로 꼽히고 있다. 평균 자녀 수가 줄어든 반면 자녀 교육에 대한 의욕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하굣길에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각종 사건·사고도 늘면서 학세권 아파트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학세권 아파트는 같은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라도 도보 통학이 얼마나 편리한지에 따라 집값이 달라지는 만큼 교육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학교 밀집 지역의 경우 다양한 학원 및 교육시설들이 형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교육관련 시설 이용과 학부모 간 커뮤니티 형성이 쉽다는 장점도 있다.실제 지방 학세권 아파트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우미건설이 지난달 초 분양한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의 경우 자율형 사립고인 상산고를 포함해 총 10여 개의 초·중·고교가 인접해 지역 내 우수학군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장점으로 954가구 모집에 7997명이 몰리면서 평균 8.3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업계 관계자는 "학세권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수요층이 탄탄하고 거래가 활발해 환금성이 뛰어나 인기가 높은 편"이라며, "특히 도보 통학이 가능한 만큼 자녀의 안전도 확보되며, 인근에 유해시설 등의 단속도 엄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총 10여 개의 초·중·고교가 인접한 `울산 전하 KCC스위첸`에 학부모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CC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이 단지는 울산 동구 전하동 300번지에 지하 2층~지상 23층, 2개 동, 총 210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은 77㎡A, B타입 단일 평형으로 조성된다.울산 전하 KCC스위첸은 도보 5분 거리에 전하초등학교가 있으며, 차량 20분 거리 내 미포초, 일산중, 방어진고 등 총 10여 개의 학교가 위치한다. 이 밖에 지난 6월 개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도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해 원스톱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전하동은 울산 동구 내에서도 가장 선호도 높은 주거지로 꼽힌다. 먼저 단지 도보 5분 거리에 2만3,400여 명이 근로하는 현대중공업이 위치하며, 2,000명 이상의 의료인력이 근무하는 울산대학교병원 역시 도보 5분 거리 내에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직주근접 아파트에 해당한다.또한, 현대백화점, 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인 한마음회관, 주민센터 등이 인근에 자리한다. 산책길이 조성된 명덕 수원지와 염포산도 단지와 가까워 쾌적한 주거여건도 갖췄다.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등 교통망도 갖춰 울산 시내를 비롯해 지역 간 이동도 편리하다특히 울산 전하 KCC스위첸은 울산 동구 내 유일한 전용면적 77㎡의 4bay로 구성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비롯해 특화 평면 설계로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여기에 현관신발장, 워크인장, 드레스룸, 침실수납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까지 제공돼 효율적인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KCC스위첸만의 특화시스템도 돋보인다.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기능은 물론 원터치로 열리는 가구 현관문까지,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이 적용된다. 일반 아파트(41만화소)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도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195에 위치한다.고정호기자 jhko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지성 둘째 생겼다…첫 딸 득녀 2년 만에 김민지 임신 ‘경사’ㆍ오지은, ‘속옷’ 때문에 첫사랑과 이뤄질 수 없었던 사연 ㆍ2세대 걸그룹 마지막 자존심 `소녀시대`도 무너졌다ㆍ어금니 아빠 딸도 범행 가담, CCTV에 찍힌 ‘충격’적인 진실 ㆍ‘동상이몽2’ 정대세♥명서현 “결혼은 무덤..각방 쓴다”…무슨 사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