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쌀쌀…중부 단풍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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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쌀쌀해진 날씨 속에 이번 주말은 전국 곳곳에서 곱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번 주말(10월14~15일) 전국 대부분 지방이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토요일인 14일(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다.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겠다.날이 차가워지면서 산에도 빠르게 가을색이 짙어졌다. 오대산은 벌써 단풍이 절정을 이뤘고, 쌀쌀해진 날씨에 단풍전선이 내륙 깊숙이 내려가고 있다. 지난 12일 덕유산과 가야산에도 올 가을 첫 단풍이 들었다.중부지방은 대부분 이번 주말 단풍의 고운 자태를 마주할 수 있겠고, 남부지방도 일부 지역에서는 단풍을 감상할 수 있겠다.일요일인 15일도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단풍 즐기기 무난하겠다.다만 야외활동 할 때 옷차림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겠다. 일교차가 10℃ 가량으로 큰 폭으로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곳에 따라서는 일교차가 10℃ 이상으로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주말동안 기온은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겠다.한편 대기질은 좋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지만, 전국이 대기 흐름이 원활하고 국내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미세먼지농도 ‘보통’ 단계가 예보돼 있다.이번 주말 날씨 (사진=연합뉴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신성일, 폐암 투병중에도 밝은 미소 “건강하면 좋은 날 옵니다”ㆍ오지은, ‘속옷’ 때문에 첫사랑과 이뤄질 수 없었던 사연 ㆍ2세대 걸그룹 마지막 자존심 `소녀시대`도 무너졌다ㆍ어금니 아빠 딸도 범행 가담, CCTV에 찍힌 ‘충격’적인 진실 ㆍ‘동상이몽2’ 정대세♥명서현 “결혼은 무덤..각방 쓴다”…무슨 사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