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10.12 14:46
수정2017.10.12 14:46
이상호 기자가 가수 고(故) 김광석씨 부인 서해순씨가 김광석과 딸 서연양의 타살 의혹에 대한 확신을 거두지 않으며 그를 끈질기게 뒤쫓는 가운데 서씨가 이상호 기자를 무고 혐의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앞서 이상호 기자는 영화 `김광석`을 통해 서씨가 남편 김씨를 고의로 숨지게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영화 개봉 이후에는 서연 양이 2007년 사망했으며 서씨가 이를 10년간 숨겼다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해 보도하며 의혹을 키웠다.여기에 이상호 기자는 지난 달 28일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서도 "국민들은 진실을 알기를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혹을 거두지 않았다.특히 서씨가 딸 사망 직후 회사를 차린 장소로 알려진 하와이에 갔다가 귀국, "(하와이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자료들을 입수했다"면서 "경찰에게도 좋은 정보가 담겼다"고 밝혀 그 자료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한편, 서씨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의혹에 JTBC `뉴스룸` 출연을 결정, 김광석 부녀의 타살 의혹을 해명한 바 있다. 그는 미국에서 함께 산 것으로 알려진 남성에 대해 "제 딸 서우(서연양 애칭)를 예뻐해주고 학교도 데려다주고 해서 좋아했던 사람이다. 하와이에 있을 때 가게 일도 도와줬던 사람일 뿐"이라며 `내연남`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를 두고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트렌드와치팀 이휘경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지성 둘째 생겼다…첫 딸 득녀 2년 만에 김민지 임신 ‘경사’ㆍ오지은, ‘속옷’ 때문에 첫사랑과 이뤄질 수 없었던 사연 ㆍ2세대 걸그룹 마지막 자존심 `소녀시대`도 무너졌다ㆍ어금니 아빠 딸도 범행 가담, CCTV에 찍힌 ‘충격’적인 진실 ㆍ‘동상이몽2’ 정대세♥명서현 “결혼은 무덤..각방 쓴다”…무슨 사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