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통중국고배당펀드, 올해 수익률 34%…"자금몰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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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이 자사 대표 중국펀드인 KB중국본토A주펀드와 KB통중국고배당펀드의 설정액이 연초대비 900억원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KB중국본토A주 펀드는 중국 보세라와 하베스트 운용을 통해 위탁운용 중이며, KB통중국고배당펀드는 KB자산운용이 직접 운용하고 있습니다.KB자산운용과 제로인에 따르면 중국펀드 시장에서 연초이후 8천억 이상의 자금이 빠져나간데 반해, KB중국본토A주펀드와 KB통중국고배당펀드에는 각각 588억원, 316억원의 자금이 들어왔습니다.KB자산운용은 중국펀드의 자금 유입은 양호한 성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실제 2011년 3월 설정된 KB중국본토A주펀드는 현재 3,224억원 규모이며 최근 수익률은 6개월 15.51%, 1년 17.21%, 2년 24.13%을 기록중입니다.또 2015년 2월 설정된 KB통중국고배당펀드는 현재 2,136억원 규모이며 최근 수익률은 같은 기간 19.20%, 27.19%, 40.5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김대영 KB자산운용 매니저는 “변동성이 큰 중국증시에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퇴직연금펀드 등 장기투자 성격의 자금과 올해 말 세제혜택 종료를 앞둔 비과세 펀드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한편, KB자산운용은 9월말 현재 1조 2,400억원 규모의 중국펀드를 운용 중이며, 대표펀드인 KB통중국고배당펀드는 운용규모 2,136억원으로 중국배당주펀드 중 가장 규모가 큽니다.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지성 둘째 생겼다…첫 딸 득녀 2년 만에 김민지 임신 ‘경사’ㆍ오지은, ‘속옷’ 때문에 첫사랑과 이뤄질 수 없었던 사연 ㆍ2세대 걸그룹 마지막 자존심 `소녀시대`도 무너졌다ㆍ어금니 아빠 딸도 범행 가담, CCTV에 찍힌 ‘충격’적인 진실 ㆍ‘동상이몽2’ 정대세♥명서현 “결혼은 무덤..각방 쓴다”…무슨 사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