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제4회 경기 특성화고 스타트업 스프링보드’를 연다고 11일 발표했다.

내달 1일부터
2주간 열리는 스프링보드 대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개성 있는 시각을 아이디어에 반영하고 창업가로 성장 할 있도록 지원 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대회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온라인(https://goo.gl/KXh392)을 통해 접수한다. 주제는 제한이 없는 자유 공모 형식으로 경기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기업청은 접수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본선에 참가할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팀은 사업계획서 작성, 시장 분석방법,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 전문가의 코칭을 받아 창업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대회는 실전 창업 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비즈니스 모델의 완성뿐만 아니라 2주간 시제품제작까지 완료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시제품 제작 장비와 전문 인력에
대한 지원한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간과 3D프린터를 지원해 시제품 제작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는 5인의 창업분야 전문 위원이 심사하며 우수자에 대해서는 시상 및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