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폐쇄된 철로에 트램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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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철도 폐선을 활용한 트램(노면전차) 도입을 추진한다. 서울교통공사는 1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철도노선을 활용한 트램 도입’ 국제 세미나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철도 고속화·전철화 정책에 따라 현재 전국에서 이용이 중단된 선로는 861.8㎞다. 철로 인근 유휴부지 면적은 여의도의 6배가 넘는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2010년부터 트램 사업을 위한 체계적 준비를 해온 만큼 트램 도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