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TG(Travel Trade Gazette) 트래블 어워즈 2017'에서 인천국제공항이 5년 연속으로 '최고 공항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1989년부터 시작된 'TTG 트래블 어워즈'는 여행 전문지인 TTG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행 관련 기업·기관에 주는 상이다.

주로 여행업계 전문가인 독자들이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온라인·오프라인 투표를 해 인천공항을 이 지역 최고 공항으로 선정했다.

정일영 공사 사장은 "내년 초 개장할 제2여객터미널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운영과 서비스로 고객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ah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