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가 첫 외부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NHN페이코는 29일 GS홈쇼핑과 한화인베스트먼트가 운영하는 창업투자조합으로부터 각 500억원(9.5%)과 250억원(4.8%)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NHN페이코가 확보한 자금은 총 1,250억원에 달하고, 기업가치는 5,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NHN페이코는 국내 홈쇼핑 시장 취급고 1위인 GS홈쇼핑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추가 결제채널을 확보하고 ▲쇼핑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확대 ▲빅데이터 기반 광고 플랫폼 사업 협력 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NHN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이준호 회장도 500억원을 공동투자해 페이코 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했습니다.박영훈 GS홈쇼핑 미래사업본부장은“NHN페이코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기반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당사 미래 성장에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라며 “NHN페이코와의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정영훈 NHN페이코 대표는 “이번 투자는 온오프라인 및 플랫폼의 제약을 뛰어넘어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 페이코의 미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이용자 및 가맹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및 광고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기업의 성장속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송중기♥송혜교, 프랑스 파리 목격담…결혼 앞두고 ‘달콤 데이트’ㆍ서해순 인터뷰, JTBC ‘뉴스룸’ 이후 손석희 동정론(?)까지...ㆍ김남주 김승우 집, 송도에 한 채 더? 재산이 얼마길래…ㆍ이시영, `임신 7개월 차` 마라톤 완주 인증ㆍ임성은 집 공개, 궁전같은 보라카이 3층 대저택 ‘으리으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