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기융합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클럽 발대식'을 열고 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발표했다.

경기융합CSR클럽은 CSR 경영 확산 프로그램을 실시해 경기지역 기업에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는 분위기를 전파하기 위해 자 자발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경기중소벤처기업청은 CSR 추진 경험이 있는 기업과 초보 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례 학습 및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 및 1차 세미나에서는 CSR에 대한 인식전환과 기업 내부 역량 강화 및 외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회원사간 지속적인 CSR 혁신활동 및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용갑 CSR 회장은 "CSR에 대한 전문적 지식 습득과 회원사간 지속적인 CSR 혁신활동을 추진해 회원사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 준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 지역별 CSR클럽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방중소벤처기업청·한국생산성본부와 협력하여 경기·대구지역에서 시범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