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쇼핑 대축제' 개최…올레드TV 최저가 모델 등 판매
삼성 패밀리허브 등 13개 품목 할인…경품 이벤트도 개최

LG전자와 삼성전자, 대유위니아 등 국내 주요 가전 메이커들이 글로벌 쇼핑 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파격적 할인 행사에 나선다.

특히 이들 업체는 행사기간에 상품권,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해 소비자들을 '유혹'한다는 계획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 하는 LG전자 쇼핑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기간 특별 기획 상품으로 올레드TV 55인치 모델(OLEDB7F)을 279만원에 판매하고, 기존 제품도 55형은 20만~60만원, 65형은 99만~170만원까지 각각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회사 관계자는 "65인치 올레드 TV의 경우 정가는 770만원이지만 행사기간에 600만원에 살 수 있다"면서 "특히 기획상품으로 내놓는 55인치 모델은 올레드 TV 가운데 가장 낮은 가격"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트롬스타일러와 트롬건조기를 사는 소비자에게 각각 최대 20만원과 5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와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구매자에게도 각각 10% 캐시백과 6개월 렌탈료 무료 등의 혜택을 준다.

또 이들 4대 건강관리 가전과 연계해 코드제로 A9 청소기 출시 기념전도 함께 개최한다.

코드제로 A9과 4대 건강관리 가전을 모두 구매하면 50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코드제로 A9과 건강관리 가전 1개 제품을 동시 구매하면 모바일 상품권 5만원을각각 제공한다.
LG·삼성 등 코리아세일페스타서 가전제품 '파격 할인'
삼성전자도 같은 기간에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총 13개 품목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비롯해 초고화질(UHD) TV, 플렉스워시 세탁기, 무풍에어컨 일부 모델 등이 대상이며, 아직 구체적인 할인 폭은 정해지지 않았다.

특히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행사 모델을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주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행사 때는 모션싱크 청소기의 경우 최대 53%까지 가격을 낮추고, 일부 가전 제품의 무상보증 혜택도 대폭 늘린 바 있다.
LG·삼성 등 코리아세일페스타서 가전제품 '파격 할인'
이밖에 대유위니아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위니아e샵'과 공식 대리점 '위니아딤채스테이'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김치냉장고 '딤채', 양문형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위니아 냉장고, 전기밥솥 딤채쿡, 위니아 스포워셔, 위니아 에어워셔 등 제품의 총 80개 모델로, 할인폭이 무려 52%에 달한다.
LG·삼성 등 코리아세일페스타서 가전제품 '파격 할인'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