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가격이 내려가면서 대형마트에서 한우 선물세트 판매가 늘고 있다. 이마트는 8월14일~9월17일 추석 선물세트를 사전예약 판매한 결과 한우 선물세트 매출이 역대 최대인 24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작년 추석 사전예약 기간(8월30일~9월2일)보다 19.8% 늘어났다. 본 판매를 시작한 18일부터 25일까지의 한우 선물세트 매출도 작년 추석 대비 60.8% 뛰었다. 이마트는 이 추세가 이어지면 대형마트를 연 1993년 이래 올해 한우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