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전엔 경북 구미와 강원 동해, 광주광역시 등 LS전선 지방 사업장 인근에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한 뒤 전국으로 방문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LS전선은 전통시장 상인회 등이 요청하면 규모와 시급성 등을 고려해 점검 대상을 선정, 전력시스템 연구그룹과 설비관리팀, 봉사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월 1~2회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화재 원인의 절반 이상이 누전, 접촉 불량, 케이블 손상 등에 의한 합선 등이므로 사전점검에 따른 예방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