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프런티어] 차세대 분산네트워킹 시스템 연구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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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분산플랫폼 및 보안 연구실
근래 전 세계 통신 분야의 화두로는 단연 5세대 이동통신(5G)을 꼽을 수 있다. 4세대 이동통신 LTE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단위면적당 1000배 빠른 5G 시대가 가져올 우리 사회 전반의 변화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5G 시대의 핵심 서비스들이 현실화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분산플랫폼 시스템 연구는 이미 각국의 학계뿐 아니라 산업계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중앙대 분산 플랫폼 및 보안 연구실(책임교수 김중헌·사진)은 컴퓨터과학 연구의 대표 키워드인 최적설계, 인공지능, 데이터과학 알고리즘 등을 다양한 분산 플랫폼 및 네트워크시스템에 적용하는 기술 개발에 나섰다. 사용자가 어느 정도의 전력을 생산하고 소비하는지 기계학습 이론을 통해 추론하고 그에 맞게 전력 배분을 하거나, 밀리미터파 대역 기반 5G 환경에서 다수 사용자 동시 지원 및 트래킹 성능 저하 방지 방법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또 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가상현실 플랫폼에서 머리에 착용하는 ‘HMD(head mounted display)’ 기기의 무선화를 목표로 추가적으로 필요한 기술 등도 연구 중이다.
그간의 연구 성과는 30여 편의 SCI급 저널 출판, 각종 학술대회 논문 발표 등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국제적 홍보 효과와 저명한 학자들과의 협업 기회를 높이고 있다. 특히 연구실이 보유한 총 24건의 국제등록특허는 밀리미터파 대역의 통신시스템 관련 표준인 ‘IEEE 802.11ad’에 반영됐다. 인텔 본사 통신연구소와의 공동연구 또한 국제특허 출원 중에 있다. 김중헌 교수는 “여러 수행 과제를 통해 사용자의 서비스 요구사항을 플랫폼에 구현하고 사람들이 불편 없이 컴퓨팅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시스템최적화의 관점으로 다양한 분산 플랫폼 환경에서 사용자들이 원하는 여러 알고리즘을 저(低)전력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컴퓨팅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5G 시대의 핵심 서비스들이 현실화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분산플랫폼 시스템 연구는 이미 각국의 학계뿐 아니라 산업계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중앙대 분산 플랫폼 및 보안 연구실(책임교수 김중헌·사진)은 컴퓨터과학 연구의 대표 키워드인 최적설계, 인공지능, 데이터과학 알고리즘 등을 다양한 분산 플랫폼 및 네트워크시스템에 적용하는 기술 개발에 나섰다. 사용자가 어느 정도의 전력을 생산하고 소비하는지 기계학습 이론을 통해 추론하고 그에 맞게 전력 배분을 하거나, 밀리미터파 대역 기반 5G 환경에서 다수 사용자 동시 지원 및 트래킹 성능 저하 방지 방법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또 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가상현실 플랫폼에서 머리에 착용하는 ‘HMD(head mounted display)’ 기기의 무선화를 목표로 추가적으로 필요한 기술 등도 연구 중이다.
그간의 연구 성과는 30여 편의 SCI급 저널 출판, 각종 학술대회 논문 발표 등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국제적 홍보 효과와 저명한 학자들과의 협업 기회를 높이고 있다. 특히 연구실이 보유한 총 24건의 국제등록특허는 밀리미터파 대역의 통신시스템 관련 표준인 ‘IEEE 802.11ad’에 반영됐다. 인텔 본사 통신연구소와의 공동연구 또한 국제특허 출원 중에 있다. 김중헌 교수는 “여러 수행 과제를 통해 사용자의 서비스 요구사항을 플랫폼에 구현하고 사람들이 불편 없이 컴퓨팅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시스템최적화의 관점으로 다양한 분산 플랫폼 환경에서 사용자들이 원하는 여러 알고리즘을 저(低)전력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컴퓨팅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