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4일 영일만항에 5만t급 크루즈가 접안할 수 있는 국제여객부두를 조성하기로 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443억원을 들여 310m 길이 여객부두를 2020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울릉도 독도 해양관광자원과 경주 안동 내륙관광자원을 연계한 국제여객 기항지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