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6차 핵실험 소식에 남북경협주(株)들이 일제히 약세다.

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제룡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220원(3.78%) 내린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룡산업은 4.69% 하락 중이다. 신원재영솔루텍은 각각 3.00%와 3.69% 내림세다.

북한은 전날 1년 만에 6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을 성공적으로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핵실험은 북한의 여섯 번째 핵실험이자, 문재인·도널드 트럼프 체제 출범 이후 첫 번째 핵실험이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