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3일 전국이 동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적으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오존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충남에서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동해안에는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가 각각 0.5m와 0.5∼1.5m로,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가 0.5∼2m와 1∼2.5m로 인다.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의 파고는 0.5∼2m, 1∼3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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