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란 축구중계] 이천수·한준희가 점친 승리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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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이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이 펼쳐진다. 이날 JTBC, JTBC3,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에서 축구 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다.이 가운데 JTBC 축구 중계 해설위원을 맡은 이천수는 한국-이란 전에서 후배들이 자신을 대신해 `설욕`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이천수 위원은 이날 한국 이란 전에 대해 "선수 시절 이란 선수들과 경기했을 때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유럽 선수 스타일의 체격 조건은 부담스러웠다"면서 "이란은 월드컵 본선 진출 후 동기 부여가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우리 선수들이 가진 걸 얼마나 발휘하느냐가 승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훈련 중인 선수들을 직접 만나보니 무겁지만 이란에 설욕하겠다는 비장한 마음이 읽혔다"면서 "우리 페이스로 경기를 이끌어간다면 절박함이 강한 만큼 승리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한편, KBS 축구중계 해설을 맡은 한준희 위원은 한국 이란전에 나설 신태용호의 베스트 11에 대해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손흥민(토트넘)이 선발 출전한다면 예상대로 원톱과 왼쪽 날개로 출격하고, 둘 다 여의치 않으면 베테랑 이동국(전북)과 이근호(강원)가 둘의 선발 대체자로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한 위원은 "한국 대표팀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수비진의 불안함을 이번 신태용호의 새 조합이 해소할 수 있느냐가 이란전 승리 여부의 관건"이라면서 "부상 우려가 제기된 황희찬-손흥민의 선발 출격 여부도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트렌드와치팀 이휘경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태지 아내 이은성, 부내나는 근황 셀카…출산 후 물오른 미모ㆍ“김생민 덕에 돈 번 연예인 많아”...10억 모은 비결은? ㆍ‘송재희의 그녀’ 지소연, 반지하 집 공개…반전 내부 ‘화들짝’ㆍ신주아, 재벌2세 남편과 결혼 후 악플 세례...“태국으로 팔려갔다”ㆍ이수만 조카 써니 "삼촌이 큰 회사 하신다"는 말에 이경규 `깜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