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서비스 멜론이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브랜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음원 서비스 멜론이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브랜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멜론이 국내 음원 서비스 업계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29일 자사 음원 서비스 멜론이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의 브랜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멜론은 개인 중심 기능과 소셜 기능을 연결해 'Music Life Connected Platform'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악 악보에서 네박자를 의미하는 '온음'과 확장을 나타내는 '점'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멜론의 로고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Music' 'Life' 'Connect' 'Network'로 표방되는 네 가지 지향점을 리드미컬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나타냈다. 다양한 기기 및 서비스로의 확장성도 강조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올해는 50여개국 8000여건 작품이 경합을 벌였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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