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건 문재인 케어 업계 영향과 수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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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라인 11]-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출연 : 강양구 /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Q.>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문재인 케어의 핵심과 세부 추진방안은 무엇인가?강양구 :10년간 60% 초반에 머물고 있는 건강보험 보장률을 `22년까지 70% 수준으로 높이려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발표 (`15년 기준 63.4%)했다. 핵심적으로는 개인들의 부담액이 높은 비 급여 항목에 대해서 건강보험이 커버리지를 넓혀준다는 내용이다. 비 급여항목 중에는 다수의 고가 의약품도 존재하며 입원 시 발생하는 항목도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환자 분들께서 선택진료나 2인 이하 상급병실을 활용할 경우 건강보험이 일정 수준 보험료를 지급하는 내용이다.Q.> 문재인 케어, 향후 국내 제약사 및 의료기기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말해달라.강양구 :단기적으로는 제네릭 판매비중이 높은 국내 제약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보험 급여가 확대되고 고가의약품에 대해서 환자 의료비 부담이 줄게 된다면 선택할 수 있는 치료옵션이 늘어나고 의약품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어 소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기기 산업에는 단기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된다. MRI 및 임플란트 급여 확대로 수요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다.Q.> 정부의 건강보험 강화 대책안 발표에 임플란트 관련주가 파급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데요, 이번 대책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의 거침없는 질주가 계속되고 있죠? 수혜 업종과 종목 짚어주세요. 강양구 :임플란트의 경우 현재 정부 지원 치과 임플란트 비율이 50% 수준으로 만약에 치과 임플란트 비용이 100만원이라고 한다고 가정하며 환자 부담금이 50만원 수준이다. 이를 정부/건강보험이 지원하는 비중을 70%로 상향하여 환자 부담금을 30만원까지 낮추겠다고 하고 있어 환자분들의 수요는 증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주식시장에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디오 3개 임플란트업체가 상장되어 있는데, Trailing 기준으로 P/E multiple에서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42배, 덴티움 33배, 디오 25배 수준으로 단순 multiple 측면에서 보면 디오의 상승 여력이 많아 보이지만 해당사가 확보 하고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 해외 영업력, 그리고 기술력을 고려 시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는 안정적으로 우 상향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증시라인 11, 평일 오전 11시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지혜 "백지영 남편 정석원, 형부인데 떨린다" 과거 발언 `눈길`ㆍ‘득녀’ 박하선, “입양까지 생각”...아이에 대한 애정 강한 이유ㆍ"이윤석, 장가 잘 갔다" 처가 집안 스펙 어떻길래? `유명 재력가+S대 출신`ㆍ한서희, “탑이 먼저 대마초 권유”...탑 연애관 흔들리나ㆍ황정민 아나운서, 붉어진 눈망울로 하차 소식 “많이 놀라셨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