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가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이한 ‘레고 테크닉 시리즈’의 하반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신제품에는 올해 출시된 제품에만 포함되는 40주년 기념 조각(브릭)이 포함됐다. 3가지 제품 모두 두 가지 형태로 조립할 수 있는 투인원(2-in-1) 모델이다.

‘6×6 견인트럭(42070)(사진·왼쪽)’은 모터와 무선 리모컨이 내장된 제품이다. 모터와 리모컨으로 이용해 차량 지지대를 설치하고 크레인을 오르내릴 수 있다. ‘익스트림 어드벤쳐(42069)(사진·가운데)’는 바퀴 대신 독립형 무한궤도 4개를 장착한 자동차다. 실린더가 움직이는 8기통 엔진, 위로 열 수 있는 루프 텐트가 특징이다. ‘공항 구조차(42068)(사진·오른쪽)’는 물대포와 여닫이식 장비 보관함 등 실제 공항 구조차의 기능을 재현했다. ‘레고 파워펑션 모터 세트(8293)’를 별도로 구매해 장착하면 물대포와 경광등을 전동식으로 작동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