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전문지 '모:든 시' 창간… 누구나 작품 발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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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 여부와 관계없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원고를 받아 발표하는 시 전문지 ‘모:든 시’가 창간됐다.
지난 10일 창간호를 낸 계간 ‘모:든 시’는 웹사이트 ‘세상의 모든 시집'을 통해 잡지에 실릴 시와 평론을 상시 투고 받는다. 등단하지 않은 작가도 원고를 낼 수 있다.
사이트에 원고가 올라오면 편집위원들은 회의를 거쳐 잡지에 실을 작품을 정한다. 홍일표 시인이 주간을 맡았고 오연경, 기혁, 안지영 평론가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한다.
개별 시인의 시집도 출간한다. 원로 시인 정진규의 열여덟 번째 시집 ‘모르는 귀’와 1998년 등단한 한국현 시인의 첫 시집 ‘바다철도999’가 시인선 1·2호로 함께 나왔다. 시인에게 원고를 받아 종이책뿐 아니라 전자책 형태로도 시집을 낸다. ‘모:든 시’ 관계자는 “등단 여부나 유·무명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독자와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지난 10일 창간호를 낸 계간 ‘모:든 시’는 웹사이트 ‘세상의 모든 시집'을 통해 잡지에 실릴 시와 평론을 상시 투고 받는다. 등단하지 않은 작가도 원고를 낼 수 있다.
사이트에 원고가 올라오면 편집위원들은 회의를 거쳐 잡지에 실을 작품을 정한다. 홍일표 시인이 주간을 맡았고 오연경, 기혁, 안지영 평론가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한다.
개별 시인의 시집도 출간한다. 원로 시인 정진규의 열여덟 번째 시집 ‘모르는 귀’와 1998년 등단한 한국현 시인의 첫 시집 ‘바다철도999’가 시인선 1·2호로 함께 나왔다. 시인에게 원고를 받아 종이책뿐 아니라 전자책 형태로도 시집을 낸다. ‘모:든 시’ 관계자는 “등단 여부나 유·무명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독자와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