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 전역 3일만에 공식석상 "맞지 않는 옷 입은 느낌"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이 전역 3일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동방신기 제 2막'을 알리기 위해서다.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된 동방신기 아시아 프레스 투어 서울에서 최강창민은 "전역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너무 긴장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직까지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다. 아직까지는 경찰 제복이 더 편하다"라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군대에 있는 동안 연락을 정말 많이 했다. 창민이가 자주 연락하면서 '창민이가 형도 챙기는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날 오후 7시30분 일본 도쿄, 22일 오후 7시 홍콩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25일에는 유노윤호의 솔로곡 'DROP'이, 29일에는 최강창민의 솔로곡 음원을 SM STATION 시즌 2를 통해 순차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다음달 30일부터 10월 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TVXQ! Special Comback Live - YouR PresenT' 를 열고 동방신기 히트곡부터 유노윤호, 최강창민의 새 솔로곡의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11월 11일 삿포로 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65만 관객 규모의 일본 5대 돔 투어를 개최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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