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1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전날 밤 서울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해제됐다.

인천, 광주, 흑산도·홍도, 전남 화순·곡성, 강원 화천·철원, 경기 성남·가평·남양주·수원·포천·김포 등의 호우주의보도 풀렸다.

20일 0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서울의 강수량은 도봉구 175.5㎜, 성북구 151.5㎜, 성동구 144.5㎜, 강북구 139㎜, 동대문구 133.5㎜, 강남구 130.5㎜ 등이었다.

경기 광릉에는 169㎜가 내렸고 의정부 150.5㎜, 수원 132.1㎜ 등 강수량을 기록했다.

남부지방은 오후에 차차 갤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22일 아침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경남, 제주도 등이 30∼80㎜, 충청도, 전북, 경북 내륙이 20∼60㎜,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서해 5도가 5∼3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3.9도, 인천 23.5도, 수원 23.3도, 춘천 23.5도, 강릉 22도, 청주 23.4도, 대전 23.1도, 전주 23.5도, 광주 24도, 제주 25.5도, 대구 23.5도, 부산 26.6도, 울산 26도, 창원 23.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1도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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