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KT 계열사 후후앤컴퍼니와 제휴해 선보인 스팸 차단 앱(응용프로그램) ‘후후-유플러스’가 출시 2개월 만에 이용자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지난 6월 선보인 후후-유플러스는 스팸과 보이스피싱 전화번호를 사전에 식별해 차단하는 기능을 갖췄다.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음식점, 병원, 은행 등 다양한 업체 정보도 알려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후후-유플러스는 KT와 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문자에 포함된 URL에 대한 정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후후-유플러스는 원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