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992년 한·중 수교 당시 63억7000만달러에 불과하던 양국 교역량은 지난해 2114억달러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5년간 약 33배로 증가한 것이다. 연평균 증가율은 15.7%에 달했다. 같은 기간 한국·일본, 한국·미국 간 교역량은 각각 2.3배와 3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