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이주열 한은총재 16일 회동… "북핵 리스크 논의"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만나 북핵 리스크에 따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한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16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오찬회동을 한다.

한은 관계자는 "북핵 리스크 관련 경제 상황에 관한 인식을 공유하고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필요시 시장안정 조치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회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은 기재부 측에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6월 김 부총리 임명 직후 만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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