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주가 외국인의 매물 출회 기조가 이어지면서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301.33포인트(-1.80%) 내린 16,428.9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29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며 IT주들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사흘 연속 '팔자'에 나섰다.

대장주 삼성전자도 사흘째 약세다. 전날보다 4만2000원(1.83%) 내린 22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가 전날보다 1600원(-2.48%) 내렸고, LG전자(-1.49%), 삼성SDI(-0.88%), 삼성전기(-2.48%) 등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