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배달꾼’ 고경표 채수빈의 옥상 티타임이 포착됐다. 첫 만남부터 으르렁거리던 두 남녀가 같은 직장에서 만나 범상치 않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마치 톰과 제리처럼 투닥거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것.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 속 최강수(고경표 분)와 이단아(채수빈 분)의 이야기다. 최강수와 이단아는 마주치기만 해도 유쾌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특히 최강수의 방에서 여자 옷을 발견한 이단아가 최강수를 단단히 오해하게 되면서 비롯된, 두 사람의 관계가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8월 10일 ‘최강 배달꾼’ 제작진은 티격태격과 알콩달콩 그 경계에 있는 최강수와 이단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최강수와 이단아는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이 있는 곳이 ‘팔팔수타’가 아니라는 점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평소 티격태격하던 것과 다르게 제법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최강수와 이단아, 언제 이렇게 가까워졌냐는 듯 함께 청소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한다, 이와 함께 최강수를 향한 듯한 이단아의 애교가 강력하게 눈길을 끈다. 깜찍한 브이, 귀여운 표정은 평소 당차고 카리스마 있던 모습과는 달라 반전을 선사하지만, 최강수를 “오빠”라 부르며 놀리던 장난기 어린 모습과 닮아 있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단아는 왜 이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지, 이에 최강수는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두 사람이 있는 곳은 이단아가 일하는 어학원으로, ‘팔팔수타’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강수는 왜 이단아를 돕게 됐는지, 서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지, 두 사람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로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간 최강수와 이단아의 모습이 담길 어학원 만남은 이번 주 방송될 ‘최강 배달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배달극. ‘최강 배달꾼’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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