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중수교 25주년 행사, 중국과 계속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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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8일 최근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가 한중수교 25주년 기념행사를 주중 한국대사관과 별도로 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와 관련, "관련 사항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선남국 외교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가 한중수교 25주년 기념행사를 8월 23일 별도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행사에 주중대사를 포함해 대사관 관계자, 직원, 북경 주재 한국기업인, 유학생 대표 등을 초청하는 방안을 제시해 관련 사항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선 부대변인은 이어 "우리 측은 한중수교 25주년 기념행사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중국 측과도 계속 협의를 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 부대변인은 주한 중국대사관의 한국 내 한중수교 기념행사에 대해서는 "중국대사관 측에 문의해야 할 사안"이라면서도 "그동안 계속 개최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hapyry@yna.co.kr
선남국 외교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가 한중수교 25주년 기념행사를 8월 23일 별도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행사에 주중대사를 포함해 대사관 관계자, 직원, 북경 주재 한국기업인, 유학생 대표 등을 초청하는 방안을 제시해 관련 사항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선 부대변인은 이어 "우리 측은 한중수교 25주년 기념행사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중국 측과도 계속 협의를 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 부대변인은 주한 중국대사관의 한국 내 한중수교 기념행사에 대해서는 "중국대사관 측에 문의해야 할 사안"이라면서도 "그동안 계속 개최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hapyr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