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가 상승중이다.

31일 오전 9시4분 현재 BNK금융지주는 전날보다 150원(1.38%) 오른 1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4일 이후 5거래일만에 반등세다.

2분기 호실적을 내놨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BNK금융의 2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보다 많은 1624억원을 시현했다"며 "동아스틸의 법정관리로 인한 충당금(583억원) 부담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경영공백 등 기타의 사건들이 과도기를 만들었지만 조만간 선출되는 새로운 CEO로 새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우려들이 희석되면서 밸류에이션 갭이 줄어드는 시기가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