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버, 시장 기대치 밑도는 실적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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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주가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장 시작 전 증권가의 기대에 못미친 2분기 실적을 내놨기 때문이다.
27일 오전 9시5분 현재 네이버는 전날보다 3000원(0.36%) 내린 82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장 시작 전 네이버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6%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296억원으로 14.4%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6% 감소한 171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증권가 예상치를 밑돈 성적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3094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 측은 "콘텐츠 서비스 부문은 앱스토어 사업 이관에 따른 영향으로 작년 2분기보다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27일 오전 9시5분 현재 네이버는 전날보다 3000원(0.36%) 내린 82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장 시작 전 네이버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6%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296억원으로 14.4%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6% 감소한 171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증권가 예상치를 밑돈 성적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3094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 측은 "콘텐츠 서비스 부문은 앱스토어 사업 이관에 따른 영향으로 작년 2분기보다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