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현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접영 200m 준결승에서 2분7초82의 기록으로 1조 8명 중 4위, 전체 16명 중 8위의 성적으로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안세현은 이번 대회 접영 100m 준결승에서 57분 15초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개인 첫번째이자 한국 선수로는 다섯 번째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경영 종목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현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결승전에서 57초07로 다시 한 번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접영 100m에 이어 접영 200m에서 결승에 오른 안세현은 박태환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한 대회에서 두 종목 이상 결승에 오른 선수가 됐다.
안세현은 28일 오전 접영 200m 결승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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