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Q도 최대 영업익 행진"…목표가↑-하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금융투자는 26일 SK하이닉스에 대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7만8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3% 급증한 3조500억원으로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부합했다"며 "3분기에는 분기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83%, 396% 늘어난 7조7800억원과 3조6000억원으로 추산했다.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의 신제품 출시와 서버 및 데이터센터 관련 수요 강세 속에서 공급 증가는 제한적인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전반적인 정보기술(IT)제품의 성수기 진입으로 D램과 낸드플래시 비트 출하량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0%, 2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내년까지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스마트폰 수요 둔화로 올해 하반기 D램 업황에 대한 우려가 높은데, 북미 및 중국 업체들의 신규 모델 출시가 집중돼 있고, 서버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3% 급증한 3조500억원으로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부합했다"며 "3분기에는 분기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83%, 396% 늘어난 7조7800억원과 3조6000억원으로 추산했다.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의 신제품 출시와 서버 및 데이터센터 관련 수요 강세 속에서 공급 증가는 제한적인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전반적인 정보기술(IT)제품의 성수기 진입으로 D램과 낸드플래시 비트 출하량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0%, 2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내년까지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스마트폰 수요 둔화로 올해 하반기 D램 업황에 대한 우려가 높은데, 북미 및 중국 업체들의 신규 모델 출시가 집중돼 있고, 서버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